2024.07.01월
작성일: 2007-03-01 11:46
故정주영 회장이 인천 부둣가에서 하역 인부로 있을 때 그를 괴롭히던 것이 있었는데 빈대였다.
빈대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 꾀를 내어 밥상 위에서 잠을 자자 예상대로 빈대가 물지를 못했다. 그런데 얼마후 빈대는 밥상 다리를 타고 올라와 살점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정주영은 다시 머리를 써서 밥상 다리에 물 담은 양재기 그릇을 담가 놓고 자자 빈대는 밥상 다리를 타고 오르다 양재기 물에 떨어져 빠져 죽었다.
그러나 빈대들은 사람의 피를 빨기 위해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가 누워있는 사람을 목표로 천장에서 정확히 떨어져 피를 빠는 것이었다.
이때 정주영은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빈대로부터 교훈을 얻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