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07-02-26 17:18
진도군 의신면은 설날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 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일 의신면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실시한 데 이어 설날을 앞두고 관내 이·미용업소와 협조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20여명의 가정을 방문하며 이·미용봉사와 가사정리 등 훈훈한 이웃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 주민 박 모 씨는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마을 노인들이 이발을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목욕과 이·미용 봉사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리며 수 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온 두 이·미용사는 “대상자들의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 한다.
한편 매년 목욕봉사와 함께 폭 넓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신의회에서는 지난 8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정해년 새해맞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