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수
작성일: 2010-09-27 08:06
진도군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새롭게 문을 열고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도군은 “지난 9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 영암군 소재 영암 효 요양병원(원장 김재혁)과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주변 환경 정비 등을 거쳐 오는 10월 초순 새롭게 개관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1일 진도군 노인전문요양병원 기존 운영자가 재정 악화로 수탁 운영을 포기하자 입원 진료중이던 30명의 환자를 진도 소재 다른 병원으로 긴급 입원 조치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경기도, 서울 등지에 소재한 3개 병원, 법인 등이 참여, 9명의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암 효 요양 병원이 민간 위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4년 1차 수탁 운영자 공모시 진도군 관내병원으로 한정시켰던 극히 제한된 응모자격을 이번에는 전국 단위로 확대 모집했다. 특히 재정 능력과 향후 운영계획, 운영 대표자의 의지 등을 선정 기준의 중점 항목으로 선정, 민간위탁 운영 대상자로 결정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개발 등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보건소 보건행정담당 박병애(540-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