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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10-09-10 08:24

제목 진도군 지산면 소포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인 책 출간

진도군 지산면 소포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인 책 출간 첨부#1

‘소리의 땅에선 시간이 말을 건넨다’…11일 출판기념회 개최 “진도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염전을 농토로 바꾸며 거친 삶을 일궈온 사람들과 한을 흥으로 승화시킨 소리의 울림이 있습니다.” 소리의 땅 진도 소포리 마을에서 걸판지게 흥을 노래하는 사람들을 엮은 이야기를 담아 책이 발간된다. 오는 11일(토) 저녁 6시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전통민속체험관에서 진도 아리랑 등 우리의 구성진 가락에 취해 70년 굴곡의 세월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소리의 땅에선 시간이 말을 건넨다’라는 책 발간을 기념, 강강술래 등 축하 공연 등과 함께 개최된다. 이 책에는 소포리를 포함해 길은리, 고길리, 안치리에서 우리 소리를 지켜가며 살아가고 있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할머니, 할아버지의 거친 삶을 한으로 승화시킨 구성진 노랫말이 함께 녹아 있다. 진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직접 부른 구성진 가락들을 CD를 첨부하는 등 남도의 애절한 가락이 맛있게 버무려져 있다. 폴 125 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공공정책과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는 (주)인포마스터에서 기획·출판과 김영순씨가 책을 집필했으며, 소포리 땅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구석 구석 담았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현지 취재를 바탕으로 각색·재구성 되었으며, 모든 사진은 지산면 소포권역에서 촬영 됐다. 특히 힘든 노동현장에서, 고된 시집살이에 지쳐 기댄 부엌 아궁이에서, 먼저 간 님을 그리며 눈물을 삼키면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즐겁게 춤을 추며 놀던 자리 등 그들의 고단한 현실이자 삶을 수려한 글로 옮겼다. 김병철 민속전수관장(지산면 소포리)은 “마을 주민들의 주인공인 책으로 마을의 역사와 개인 삶이 담겨 있다”며 “세월의 흐름이 발을 멈추고 시간의 이야기가 잠시 길을 잃어버린 진도 소포 마을 주민들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오귀석(061-54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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