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토
작성일: 2010-09-02 08:14
'진도 호박작목반'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군과 진도호박작목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도호박작목반은 29농가가 20ha에 걸쳐 300톤의 단호박 등을 재배해 연간 7억원 상당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7월말 일본으로 21톤을 수출한바 있다. 특히 인재육성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최근 단호박 판매와 시식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조경일 작목반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어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 100억 목표로 장학재단 기금확충사업을 펴오고 있으며, 진도인재육성장학금은 현재 32억원이 모금됐다. ※문의전화 :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