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토
작성일: 2010-08-18 08:57
진도군이 환경관리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에 무료로 환경기술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환경기술 지원을 위해 군은 공무원, 환경전문가 등 환경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요원들로 환경기술지원을 벌이기로 했다. 환경기술지원은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능력이 부족한 영세 배출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관련된 기술 지원 및 환경관계기관에 자문 실시 등 환경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지도·단속 위주의 환경 관리방식에서 탈피해 업체에 기술 지원을 통한 기업의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해 환경오염 사전에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시설가동 기술과 사업장 환경 관리, 애로사항 상담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 활동을 추진해 기업체가 환경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경우를 줄여 나갈 것”이라며 “기업체에서도 환경문제를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진도군 환경녹지과 환경정책담당(☏064-540-3159)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 : 환경녹지과 환경정화담당 한동훈(540-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