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07-02-20 18:24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웃거름 적기시용과 관리를 위해 대농민 계도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태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평년에 비해 2일정도 빠른 지난 4일이 생육재생기라 판단하고 진도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쌀보리, 맥주보리에 웃거름 주는 시기와 관리대책에 대해 안내하고 나섰다.
쌀보리의 경우는 재생기 10일 후인 이달 중순에 요소 10~11㎏/10a 을 1회만 시용하라고 밝혔으며, 맥주보리의 경우는 두산8호·남향보리와 같은 단간종은 이달 중하순경 요소 7~ 8kg/10a 시용하고, 진양보리· 두산29호와 같은 장간종에 대해서는 요소 4~5kg/ 10a 시용할 시기 라고 말했다.
또한, 보리의 황화현상 등 생육부진이 발생할 경우에는 요소 2%액 (물 20ℓ에 요소 400g)을 10a에 100ℓ씩 2~3회 살포하는 등 보리밭 관리요령에 대해서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물빠짐이 나쁜 저습답은 배수구 재정비로 봄철 습해방지 등 가뭄시 배수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롤러를 이용 답압으로 토양수분 보존과 웃자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