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주5일제 근무 확산에 따른 관광객 여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최근 드라마, 영화촬영지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도 관광객들이 섬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진도의 섬’ 책자를 발간했다.
군은 기존 면단위의 섬 홍보물은 있었으나 체계적으로 섬을 소개하는 관광홍보물 부족과 230여개의 아름다운 섬을 갖고 있음에도 특색 있게 소개할만한 자료의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진도의 섬’ 책자 5천부를 발간했고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가보고 싶은 섬」추진사업 등 중앙 및 지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섬 프로젝트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작한 ‘진도의 섬’ 책자에는 가사군도를 비롯한 조도 6군도와 접도, 모도 등 섬 정보가 총 27면에 수록됐으며 안내책자는 관광공사, 관내관광안내소 등에서 배부된다.
군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섬 관광자원이 많음에도 이를 소개할 홍보물이 부족하여 섬 관광홍보에 불편했으나 진도의 섬 책자 발간으로 섬 관광정보가 효과적으로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