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수
작성일: 2007-02-01 12:56
진도군은 지난 25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도대파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이인곤 부군수를 비롯한 언론인, 여성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대파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금년 대파가 과잉생산 및 소비감소로 농업인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 관계자 및 농업인들이 소비촉진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대파를 이용한 다양한 궁합음식 개발과 더불어 대파 출하 및 소비촉진을 위한 결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진도대파는 기름진 땅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진도의 특산품으로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하고 오래가며 땅이 얼지 않아 겨울에도 잘 자라 타지역에 비해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대파는 건위, 살균, 이뇨, 발한 등의 한약제로서의 효능뿐만 아니라 위와 장을 보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식품으로 고혈압 예방에도 탁월하다”며 대파 소비를 촉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