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7-01-31 14:04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난 23일 서울시 소재 서서울웨딩홀에서 개최된 2007년 진도재경향우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해 지난해 재경향우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금년은 군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하겠다고 밝히면서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고향 선후배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의 역량을 모으는 뜻 깊은 모임이므로 그 기대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올해에는 군정의 목표를 군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책사업과 민자를 적극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으며,
또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월동배추, 양배추 등 농수산물의 유통망 확보를 위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전자상거래는 물론 해외시장의 개척을 통한 농수산물 판촉에도 활로를 열어 가겠다”고 밝히면서 재경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아울러 향우들에게 진도의 어려운 지역적 여건을 감안하여 펜션 건립 등 투자유치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초 롯데백화점에서 개최됐던 농수산물 판촉행사때 전 향우회원들이 솔선 참여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호 재경향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해년 새해를 맞아 올해도 우리 향우회의 발전과 진도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성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면서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