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7-01-22 17:31
진도군은 진도읍 남동리 남동교에서 자작교까지 진도천 1.5㎞ 구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진도천 조성사업에 국비, 군비 등 모두 21억원을 투입해 친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진도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갖고 지난 5일 공사에 착공하여 2008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도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하천의 생태 복원에 초점을 맞추어 특히 터미널 부근 유입수는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하고 남동교 하단부 유입수는 고효율 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수질을 정화할 계획이며 기존 갈대 군락지 일부를 제거하여 식생이 가능한 자연형 하천호안으로 정비·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진도천에 수량이 항상 적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형 낙차보와 여울 소 등을 설치하고 토종 수생식물을 심는 한편 생태 탐방로와 관찰로 등도 만들어 주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