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7-01-22 17:08
진도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공설운동장 준공식이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진도읍 동외리 공설운동장에서 박연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김흥래 前 행자부차관, 김승이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시내 가두행진에 이어 진도북춤 등 식전행사를 마치고 박연수 군수 인사말, 전라남도지사 축사에 이어 박지원 前 문광부장관, 박승만 前 진도군수 등 공설운동장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또한, 진도군립예술단과 농악팀의 민속공연과 인기가수 박진도 등이 참여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진도공설운동장은 10여년의 공사기간 동안 10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완공하였으며 앞으로 진도군민의 체육발전은 물론, 동계 훈련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