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10-01-07 17:39
지역경제 불황 극복 위해 비상 대책반 구성 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재정조기 집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집중적인 재정 투자로 내수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진도군 조기집행 비상대책반 관계자는 “침체 일로에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 비상체제에 들어갔다”며 “이번 조기집행이 지역민들의 생활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2회씩 점검회의를 갖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개발과 제도개선을 실시할 조기집행비상대책반은 남상창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계약집행·자금지원반, 설계지원단, 사업추진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조기집행비상대책반 운영에 따라 용역 2,000만원 이상, 공사 1억원 이상을 조기집행 특별관리 대상을 정한 후 상반기 조기 발주와 함께 자금 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에 대해 설계 지원단 구성·운영, 예산절감 효과 및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의 우수시책들의 지속적인 추진을 실시, 조기집행 추진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 실적 위주의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를 통해 상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정조기집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 조기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진도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조기집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적극적 협조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며 “새해 벽두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공무원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조기집행 최종 평가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성취상을 받아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문의전화 : 기획예산실 예산담당 김기홍(540-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