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는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에 따른 농산물 생산 단계에서 나아가 판매기술 습득을 위해 진도관내여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반 유통관리사 과정을 오는 26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유기농)농업 재배 선두주자이자, 전북농업고등학교 실습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귀 강사를 초빙하여 9월 2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원활한 대화와 소비자 동향 등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내용을 친환경(유기농)생산단지, 대형유통업체 현장학습을 통해 생동감 있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과정 중 국가공인 자격증인 유통관리사 취득 기회가 제공되어 전문인으로서 한 발짝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시대의 주역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생산적이고 건전한 능력을 배양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