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작성일: 2007-01-15 16:15
진도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진도공설운동장 준공식이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진도읍 동외리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군은 10년 만에 준공되는 기쁨과 영광을 다 함께 자축하는 의미에서 김흥래 전 행정자치부차관 등 내·외빈과 군민 등 3천여명을 초청해 군립민속예술단 공연, 인기가수 박진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은평구 체육회와 개장기념 축구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진도공설운동장은 총 10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187-1번지 일원의 5만7천여평 부지에 본부석(지상2층)과 주 경기장(인조잔디), 육상트랙, 높이뛰기, 창던지기, 투포환, 장애물경기, 관람석(10,000석), 사무실, 방송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춰 종합경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준공식이 낙후된 진도 체육발전과 군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진도지역의 기후 특성을 살려 각종 체육경기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