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2009 예향진도 국화 작품 전시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의신면에 위치한 쌍계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진도군의 대표 조형물인 진도대교와 진도개 등을 형상화한 작품과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우수한 분재작을 제작 전시하고 있다. 국화 작품은 다륜대작(10개), 현애작(90개), 형상국(10개), 분재작(640개), 입국(260개), 복조작(300개), 기타(7000개) 등이 화려하게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7일 오후6시 쌍계사에서 산사 음악회를 개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면서 큰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윽한 향기와 매력적인 자태의 국화 작품을 비롯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음악으로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한층 더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2009 예향진도 국화 작품 전시회’ 는 작년과 비교해 보다 많은 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어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볼거리를 제공, 예향진도 이미지를 크게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09 예향진도 국화 작품 전시회’ 가 끝난 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 작품을 진도군청 청사 내·외곽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 오치윤(540-6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