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9-10-29 09:11
진도군이 2010년 벼 공공비축 미곡 매입품종으로 온누리, 일미벼를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진도군은 지역의 토양과 기후조건, 품종별 재배면적, 품종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선정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2010년도 공공비축 미곡 매입 품종을 선정했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읍면별 농업인들의 의향조사 결과를 수렴,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미질이 좋은 대표품종 중에서 내년도 종자 확보 등 현지 여건을 감안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진 1호’ 품종은 벼 줄무늬잎마름병에 약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예방을 위해 공공비축 미곡 매입품종에서 제외됐다.
진도군은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의 혼선을 막기 위해 이장회의와 겨울철 영농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정부 방침에 따라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축소해 2010년도 2개 품종, 2011년도 1개 품종으로 단일화 할 방침이다.
※문의전화 : 농산과 농산특작담당 박주영(540-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