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목
작성일: 2009-09-16 09:07
진도군이 중추절을 맞아 관내 영세상가, 골목상점, 재래시장 등에서 ‘희망근로 상품권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진도군은 “추석을 맞아 음식점을 제외한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할인해주는 ‘희망근로상품권 추석절 할인 행사’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상인과 희망 근로자 모두가 좋은 윈윈전략으로 비수기에 상품권 사용을 촉진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희망근로자에게도 저렴하게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희망근로상품권은 재래시장, 골목상점 등 가맹점으로 승인된 진도군 관내업소는 어디에서든지 수수료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진도군은 희망근로 상품권을 임금의 30% 범위 내에서 희망근로사업 대상자에게 지급해 진도군에서만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말까지 5억6,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상품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과 봉사단체 등과 함께 10% 고통을 분담하는 자발적인 상품권 사주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및 영세상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 주민생활복지과 자원봉사담당 장충식(540-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