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임회면(면장 강정학)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 39명은 8월 21(금)진도군 환경관리센터 및 조류 시험발전소를 방문하였다.
희망근로프로젝트 참여자 일동은 진도군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생활 쓰레기 및 폐가전제품들이 처리되는 과정과 재활용과정을 거쳐 유용한 자원으로 탄생되는 과정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환경 관리센터 한효섭 담당의 설명과 함께 소각시설과 매립시설 플라스틱 파쇄기 등 5종의 최첨단 재활용 시설을 견학하였으며 한국전자산업 환경협회와 위탁처리 계약을 체결해 폐가전제품이 리사이클링 센터에 위탁 처리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팀은 진도 울돌목에 위치한 조류 시험 발전소를 방문하여 친환경 저탄소 발전시설인 조류 발전소의 비전 및 확대 추진 계획에 대한 동영상 시청 및 업무 담당자의 친절한 설명도 들었다.
임회면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야산 및 구릉에서 방치 쓰레기 79톤과 폐냉장고·가전제품등 50여대를 수거하여 진도군 환경관리센터로 보냈으며 불법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내용을 호소력 있게 담은 협조 안내문 현장 부착 등 지역사회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하였던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는 “이번견학을 통하여 수거된 쓰레기 및 가전제품이 어떤 경로를 통하여 처리되는지 잘 교육 받았으며 버려지는 쓰레기도 분리수거만 잘 하면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웠고, 환경관리 센터 및 조류시험 발전소 견학을 통해 우리 환경을 살리기 위하여 탄소가스 줄이기, 불법쓰레기 안 버리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지키기 실천에 앞장서겠노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임회면 주민생활담당 배은숙(540-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