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교환
진도군의 사이버 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업인들이 연찬회를 개최했다.
최근 진도군 사이버농업인회는 선진 농업정보 습득과 지역 농·특산물의 사이버 인터넷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 회원 농장을 순회 방문하는 등 현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유기농 농업을 시도하고 있는 햇살참외 농장(군내면 덕병리)과 진도전통조청 가공공장(군내면 금골리)을 방문, 친환경 재배기술과 판매, 경영기법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또 자연 수목장인 향림원(임회면 용산리)에서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통해 남다른 노력과 독특한 노하우로 인터넷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득을 향상시킨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들을 교환했다.
조현호 회장은 “지역 농산물 전자 상거래 활성화와 정보화를 선도하는 조직체로써 회원 전원이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 실질적인 온라인 판매 및 홍보 활동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리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지역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농산물 전자 상거래는 가장 소비자 지향적인 직거래 마케팅 채널이다”고 전제한 뒤 “사이버 농업인의 선도 모임체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 사이버농업인회는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자 상거래를 운영하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e-비즈니스 농업 경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생활경영담당 곽성민(540-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