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장화홍련전’ 등 특색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 제공
매주 토요일 2시에 선보이는 진도 토요민속공연이 8월에 특집 공연으로 ‘창극 장화홍련전’ 등 대형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이 있는 풍경, 남도소리·삶의 소리, 풍류 한마당 등 주제별로 씻김굿과 진도북놀이, 진도 북춤, 강강술래, 진도 아리랑 등 매주마다 특별한 주제를 부여한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 81호인 강준섭씨 등 진도군립예술단이 선보이는 ‘장화홍련전’이 오는 15일(토) 오후 2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된다.
진도 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21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명실상부한 문화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많은 여행상품이 개발되어 관광객 유치에 톡톡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13년동안 총 423회 공연을 실시, 1회당 500여명이 관광객이 다녀가 ‘보배로운 섬’ 진도군의 홍보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도군 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토요민속공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가가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 토요민속공연을 통해 지역문화를 관광 상품과 연계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전화 :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