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초복을 맞아 경로당과 희망 근로사업장을 방문, 과일과 국수를 대접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관내 41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 사재를 들여 구입한 과일과 국수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경로당에 전달된 과일과 국수는 무더운 날씨에 기력을 잃어 힘들어 하시는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신자 회장(의신면 새마을 부녀회)은 “매년 여름철만 되면 기력이 떨어진 몸에 입맛까지 잃어 힘들어 하시는 노인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쓰러웠다”며 “약소하지만 시원한 국수와 과일을 맛있게 드셔서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진도군 지산면에서 초복을 맞아 앵무리 꽂길 조성 희망근로 작업장을 방문, 국수와 수박 등을 준비해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산면은 매일 2회 이상 희망근로 현장 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인정 넘치는 희망근로가 될 수 있도록 수시로 위문·격려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문의전화 : 의신면 총무담당 허범선(540-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