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토
작성일: 2006-12-21 17:34
진도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진도 공설운동장이 오는 12월 말 준공된다.
총 10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 187-1번지 일원의 57,201평 부지에 본부석(지상2층), 주 경기장(인조잔디), 육상, 높이뛰기, 창던지기, 투포환, 장애물경기, 관람석(10,000석), 사무실, 방송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춰 종합경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박연수 군수 취임 후 중단되었던 인조잔디 및 우레탄공사가 재개되고, 주변 조경 등 마무리 공사가 적극 추진되어 준공을 앞당기게 하였고 특히 저녁에 운동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진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진도지역의 기후 특성을 살려서 각종 체육경기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며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