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09-08-03 10:30
진도군 보건소가 노인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위해 ‘노인정신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아 노인 우울증, 치매환자 예방과 노인들의 여가 선용 및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기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 교육이나 뇌기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인 레크레이션, 운동, 미술요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 요법 등을 실시, 정신건강증진과 치매 조기검진 체험으로 치매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노인정신건강교실 참여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540-6041).
정신건강교실에 참여한 박모 노인(지산면·67세)은 “맞춤형 운동요법과 교육을 통해 나이 먹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교육의 시간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박윤숙(540-6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