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군정소식

작성일: 2009-08-03 10:27

제목 진도 팽목항 아시아의 관문으로

2020년까지 국제물류터미널·해양공원 등 조성키로

국토 서남단에 자리한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국가항)이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동북아 관광 중심항으로 육성된다.
전남도는 1일 “진도 팽목항을 아시아의 관문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비 1조 1000억원, 지방비 500억원, 민자 3500억원 등 1조 500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국제물류터미널과 해양공원, 주거단지, 업무단지 등을 만드는 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개발계획안은 정부가 용역 중인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국 광역 시·도에 역점 추진사업 발굴을 요청해 놓고 있다.
전남도는 국토해양부가 추진 중인 팽목항 개발계획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항구 주변 준설량을 118만㎥에서 600만㎥로, 항만부지도 2만 6000㎡에서 13만㎡로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팽목항은 연근해 어업 전진기지이면서 해양도서 관광과 물류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팽목항이 일본과 중국, 동남아의 중간에 자리해 환태평양시대 국제무역의 요충지 역할이 기대된다.”며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팽목항 개발은 ▲영암·해남의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 ▲2010년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영암 개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해남 화원관광단지 등과 연계하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칼럼+사설+기자수첩> 진도 팽목항 개발에 정부 뒷받침을
전남도가 진도 팽목항 개발에 애착을 갖고 있다.
이 일대를 아시아의 관문항구로 육성시키겠다는 원대한 포부다.
입지조건이 좋은 데다 천혜의 관광자원이 즐비하기에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 판단한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엊그제 그 구상을 대외에 알렸다. 민선4기 3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해안 선벨트 선도사업에 팽목항을 포함시키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이 항구가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받으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현실화하리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국토 최서남단인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한 팽목항의 입지여건은 천혜의 항구로서 요소를 갖췄다 한다. 내해가 넓고 방파제가 필요없어도 될 정도라니 허투루 평가는 아니다. 연근해가 30㎞에 불과한 점도 좋다.
완도항(60㎞), 목포항(95㎞)보다 시간적 경제적으로 유리해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라 한다. 지리적으로도 일본 중국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 위치함으로써 환태평양 시대 국제무역의 요충지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관매팔경으로 유명한 조도면 관매도 등을 위시한 해양도서관광 및 연안여객, 화물수송의 중심지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인근 지역이 명량대첩 승전 광장사업, 조도 전망타워 등을 핵심으로 남해안관광클러스터 육성 구상이 실현된다면 금상첨화격이다. 그 파급효과 역시 최상이라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만으로도 팽목항 개발 구상에 정부가 관심을 보여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팽목항에는 국제물류터미널 설치를 비롯 해양공원, 테마공간, 주거 물류 비지니스단지 등을 갖춰 장차 인구 50만 규모의 관광신도시로 개발한다는 게 핵심이다.
그 구상에 정부로서는 전혀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본다. 조속한 판단을 주문한다.

공공누리마크 제 1유형 (출처표시) 진도군청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60%
고객만족도 평가
진도 팽목항 아시아의 관문으로 | 상세 | 군정소식 : 진도군청 페이지 링크 QR코드 URL:http://www.jindo.go.kr/home/sub.cs?m=626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QR Code
『군정소식』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