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면이 최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투입,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인 녹진관광지 일원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내면은 지난 3월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군내, 우리가 책임진다.」신념으로 4개월 동안 마을안길,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등 쓰레기 수거와 마을화단 정비 등을 실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제공해 삶의 의욕 고취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 후 참여자 간담회에서 이문교 군내면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덕분으로 우리고장이 더욱 청결하고 아름다워 졌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미약하나마 우리 마을, 우리 군내면이 깨끗하고 청결해지는데 도움이 되어 정말 보람 있었고 내가 일한 대가로 우리 가정에도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일일자리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군내면 주민생활당담 김경숙(540-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