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월
작성일: 2009-07-02 09:23
진도군이 의료 취약지구인 섬 지역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무의도서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료 기관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 무의도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 치과 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내과의, 한방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무의도서 진료팀은 침, 뜸, 부항, 건강상담, 투약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반 내과 진료반과 협진을 통해 의료 취약 지역민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혈압과 당뇨 무료 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도 병행 실시, 무의도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의도서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부담 절감은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농, 어촌 고령화에 따른 찾아가는 보건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외딴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시행하는 다양한 보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전화 : 보건소 보건행정담당 최보미(540-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