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신면이 지난 17일(수) 여름 피서객을 위한 백사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마치고 금갑 해수욕장을 개장했다.
의신면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접도 웰빙 등산로와 연계한 맞춤형 체험관광 코스 등 고품질 서비스로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이 없는 깨끗하고 편안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서, 의신 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상 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 근무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인 4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 해수욕장내 질서 유지와 가족과 함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나무그늘로 조성하는 등 즐겁고 질 높은 피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갑 해수욕장 인근에는 붉은 태양이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대어로 짜릿한 손맛을 더해 색다른 체험을 맛볼 수 있는 접도 갯바위 낚시터가 산재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문의전화 : 진도군 의신면 총무담당 허범선(540-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