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차상위계층이 정부양곡을 50%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내년 2월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차상위층 정부양곡 할인지원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며 대상자는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인 자로 차상위의료급여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차상위자활대상자, 저소득보육료 지원가정 등이다.
대상자(4,000여명)는 내년 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들에게 공급되는 정부양곡은 시중가보다 50%할인 된 20,000원(20kg)에 지원되며 신청자의 거주지에 무료 택배로 양곡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