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목
작성일: 2006-09-15 23:36
진도군 의신면 도명마을(이장 채성원)에서는 지난 9월 1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다순)를 초청하여 자매결연식과 농수산 특산품 판촉행사를 갖고 상호교류·협력·신뢰를 통한 우호증진과 농수산 특산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 대표 50여명과 이인곤 진도부군수, 이남서 진도군의회의원, 도명마을 주민, 진도농협장,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명마을에서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김다순 회장은 의신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 특산품 판매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으며 의신면 만길리 친환경쌀 재배단지 현장답사와 지산면 보전 진도참전복 양식단지 견학을 하였으며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예술과 진도 토속 문화체험 하는 등 도·농 화합의 모범적이고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농수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의신면은 쌀 5천가마(시가 2억3천여만원 상당)를 판매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추곡수매제 폐지, 수입개방 등으로 인한 농·수산물 판매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의신면민이 생산한 질 좋은 농·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하여 공급하고 서대문구 주민은 신선한 상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윈-윈 시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신면 도명마을과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는 2004년 8월 21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앞으로 서울 현지에서 햅쌀, 검정약쌀, 배추, 진도대파와 김, 미역, 멸치, 전복 등 농수산 특산품 판촉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농어업인 소득증대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