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작성일: 2009-07-01 14:11
진도군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철 일손이 크게 부족함에 따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진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6월24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을 통해 관내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과수·채소 등 원예 작물과 밭작물 재배 농가와 고령, 부녀 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하고 농협, 군부대 등과 협조해 농가들에게 효율적인 일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농 농협간 자매결연, 아파트 부녀회와 연계한 농작물 수확 행사 개최 등을 통한 농작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진도군은 농협 4곳, 읍면 7곳을 비롯 전체 12곳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한 진도군은 마늘·양파 수확, 고추 지주 설치, 논보리 수확 및 모내기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노동 집약도가 높은 과수작업과 밭농사에 농촌 일손돕기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며 “태풍 등 기상 재해 발생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로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6월 봄철 영농기와 9-11월 가을 영농기간 동안 농촌 일손돕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 : 농산과 농산특작담당 박효정(540-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