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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09-06-04 10:20

제목 진도 울금, 명품으로 재탄생한다

임금님 수라상에만 올렸다던 황금색 진도 울금(鬱金)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난다.
진도군은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 결과 대장암 세포 사멸에 효과가 뛰어나며, 식중독 예방과 염증 완화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난 진도 울금을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울금 명품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진도군은 지난 19일(화) 생산농가, 영농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금과 검정쌀의 기업화·규모화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울금 실용화 방안 ▲농산물 주식회사 설립 및 추진방안 ▲울금·검정쌀 지리적 표시 및 단체표장 등록사업 ▲향토산업육성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진도 울금은 진도지역 191농가(32.8ha)에서 재배에 참여해 연간 260톤을 생산하고 5곳의 가공업체에서 연간 7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울금 명품화 사업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울금의 생산. 가공. 유통과정을 조직화하고 생산비용 절감, 품질 향상,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 등을 통해 울금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진도 울금 명품화 사업은 2011년까지 생산기반 확충과 제품 연구, 명품브랜드 개발사업 등에 30억원이 투입한다.
진도군은 진도산 울금의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울금의 기능성 연구를 강화해 식품소재와 친환경 자재개발, 화장품 연구개발, 식품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3월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도산 생울금과 이를 원료로 가공 생산한 식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및 약리효과 등을 연구한 결과 울금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항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발표한바 있다.
진도군 농산과 관계자는 “진도가 국내 울금 원산지라는 명성과 함께 명품화 사업으로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도 울금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고유 농산물인 울금이 세계적인 건강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농산과 농산특작담당 나민(54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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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6-12-13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