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목
작성일: 2009-06-04 10:19
진도군에서 재난 대비를 위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여름철 재난 및 지진발생에 대비하고 재난 관리 책임기관의 공조·협력체계 구축으로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지진 등 복합재난, 국보급 문화재 화재 등을 대상으로 3일동안 실시하게 된다.
1일차(5.27)에는 여름철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 훈련이 실시되며, 2일차(5.28)에는 민방위 재난위험 경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일제히 지진 등 재난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진도군은 28일 10시 30분부터 진도읍 조금리 일대에서 유관기관,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장비를 동원, 저지대 침수로 인한 인명구조 및 복구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진도군 재난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민들에게 재난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재난발생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훈련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재난건설과 재난관리담당 장현숙(540-3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