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토
작성일: 2006-12-18 10:30
진도군에서는 지난 1일 겨울철 대설로 인한 농·축산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육군 제8539부대 1대대 장병들과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방치된 비닐하우스 철거 등 취약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이날 설해대비 장비(전동절단기 외 2종)를 동원하여 일손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는 진도군 고군면 유교리 한 모씨(30세)의 비닐하우스 2동(150평)을 철거하여 설해 피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하우스 재시설 시 철거 자재를 재활용토록 하여 농자재 비용 절감에도 기여 하는 등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설해 사전대비 활동 뿐 아니라 취약시설물 현황 관리 및 행정지도, 재해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재해의 안전도우미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