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9토

작성일: 2026-04-16 07:24
사단법인 진도개 공연단장 홍선호입니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 유권자로서 매우 불안하고
참담한 일을 겪어 이 글을 올립니다.
며칠 전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자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군수로 당선되면 조카(제 딸)가 어떻게 되겠느냐”,
“두고 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이 통화는 1분 44초 동안 이어졌고,
그 내용은 단순한 정치적 설득이 아니라
가족을 언급한 협박성 발언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 선거를 지켜봐 왔지만,
유권자의 선택을 이유로 가족을 거론하며 압박하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유권자는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 권리가 위협받는 순간, 선거는 더 이상 공정할 수 없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이후 후보자로부터
“그렇게 생각했다면 미안하다”는 문자를 받았지만,
이것이 과연 책임 있는 사과인지 의문입니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에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
해당 발언에 대한 명확한 사실 확인과 함께
유권자와 가족이 느낀 불안에 대해
공식적이고 책임 있는 사과와 조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에 대한 합당한 조치와 책임 있는 대응이 없다면,
저는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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