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일

작성일: 2020-10-26 19:10 (수정일: 2020-10-26 19:15)
진도공용터미널 근처 남동교차로 남산에서 진도대교 방향 현수막 광고 거치대에 <제15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대상 ‘한홍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현수막이 걸렸다. 한홍수가 소속된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 일동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표창을 축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려고 뜻을 모았나보다. 군민의 한사람으로 참 따뜻함이 느껴지고 행복하다.
함께 하는 동료의 선행과 업적을 시기 질투 하지 않고 칭찬하며 격려한다는 것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위상을 드높이며 뜨거운 동료애의 표상이라, 한홍수의 표창이 더욱 더 돋보이고 현수막을 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축하하는 마음도 아름다운 포만감으로 가득찰 것이다.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대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한계를 넘어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예술인을 선정하여 국가 차원에서 포상함으로써 이들의 공로를 기리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그러기에 정상인들이 받는 포상보다 더 큰 가치가 있고 소중한 명예라 할 수 있다. 포상 표창은 뛰어난 업적이나 잘한 행위를 칭찬하여 주는 일반 상(賞)보다 격이 높은 상으로 각 분야에서 나라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부가 칭찬하고 장려하여 주는 상으로, 받는 사람은 커다란 영광이요, 축하하는 우리들에게는 귀감과 깨우침을 전달하는 표상이다.
한홍수가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대상’ 음악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2010년 판소리 고법 명고부 대상 수상 등 자신의 지체장애를 극복하며 본인이 걷고 있는 국악인 길을 묵묵히 걸으면서 국악을 처음 접했던 뭉클했던 감동의 기쁨을 다른 장애인에게 전달하여 긍정적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진도·목포· 무안·신안지역의 장애인 학교와 시설에서 ‘국악 가르치기’무료 자원 활동과 매년 이들과 함께 ‘마음나눔’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결과가 꽃을 피운 것이다.
한홍수의 <제15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대상(음악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한 개인의 영광 같지만 눈을 조그만 돌려보면 한홍수가 소속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기쁨이요, 진도군의 자랑이다. 우리 모두 함께 그냥 무심코 스쳐지나가는 일상으로 보지 말고 두 손 모아 박수치고 칭찬하며 따뜻한 행복을 나누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