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작성일: 2020-06-19 15:27
안녕하세요. 중등부 럭비 지도자 정웅지 입니다.
먼저 전라남도와 진도군에 대회 개최에 대한 희망을 주신점 무한히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회 개최가 많이 미루어진다는 소식에 겨우겨우 아이들을 어루고 달래가며,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던 중 춘계리그 개최 소식을 듣고, 그 소식에 아이들은 힘을 얻어 열심히 훈련하고 자신들의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
그리고 1달 1달 지나며 3개월을 기다리던 춘계럭비리그전이 진도에서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로써 또한 럭비인 으로써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중등부는 아이들의 희망과 노력, 그리고 처음 럭비를 시작하는 어린 학생들로써 설레는 마음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많은 중학교가 선수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대회가 열리는 것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럭비를 알릴 수 있고, 시합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은 이 럭비대회의 성적으로 진로가 결정되고 있기 때문에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더욱더 훈련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러던 중 대진표 추첨과 모든 일정이 다 진행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진도군 측에서 무기한 연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 들려왔습니다. 먼 서울에서 대회장을 가기위해 렌트카,버스렌트,숙박,식사 시설등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취소하고 그에 따른 마이너스도 생겼습니다.
이러한 많은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쓰러져 가는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아이들이 일어설 수 있게 진도군수님과 임원 관계자여러분들이 한 번 더 넓은 아량을 베푸셔서 자라나는 럭비 꿈나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춘계리그가 진도에서 열린다면 럭비정신에 맞게끔 인내하고 희생하고 협동하여 저희와 모든 학교 지도자들과 선수들은 코로나 19 대응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며 실천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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