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화

작성일: 2020-06-18 09:11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북에 소재한 경산고등학교 근무를 하고 있는 교사 서보철입니다.
여러가지로 세상이 어려운 이 상황에 진도군에서 우리 럭비인들에게 잔치를 열어주신다기에 저희들은 감사하고 너무 행복한 소식이었습니다.
행복함에 이어 대진표 추첨후 대회가 무산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으나 설마했는데, 지금 우리 기관에 무기한 연기 알림이라는
문서가 도착 되었네요.
럭비경기는 타 종목과 달리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어떠한 악천후 속에서도, 전쟁속에서도 시합이 결정이 되었으면 그 장소에 모여서 시합을 한다는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정신이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이러한 정신을 늘 교단에서 가르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도속에서 자란 학생들이 이번 대회 무기한 연기로 많이 실망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우리 럭비인들은 늘 상대에게 배려하고 약속을 신뢰하며 고마움을 배웠습니다.
코로나 대응 지침 가인드라인을 대표자 회의때 잘 듣고 정말 그대로 실천하면서 행사에 참여하도록 잘 지도가 되었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무기한 연기가 되지 않고 바로 대회가 이어 질 수 있도록 마음으로 다시한번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존경하는 진도군수님 , 진도군민분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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