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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8-07-02 10:53

제목 지난 주말 팽목항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백지은
조회
934

매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기억예술제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비가 많이와서 조그마한 강당에서 하더라구요.
각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 약전낭독을 시작으로, 노래도 하고 판소리도 하고 무용도 하고,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판을 엽니다.
그리고 광주에서는 몇년 째 도보순례를 합니다.

참사에 대한 기억의 끈을 놓치 않기 위합입니다.
이 불행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합입니다.
더군다나 세월호 참사는 원인규명도 책임자들의 사과와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더욱 더 그 마음들이 절실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참사 이전부터 진행되었던 주변지역 개발이 참사 이후 중단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 또한 안타까운 일입니다.
진도군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항구, 배후지 개발이 진행되면서 기억해야 할 공간이 덮혀 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뭍으로 올라와 신원확인하고했던 검안소 부근 자리는
부모님들이 보존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공간입니다.
역사는 보태지도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기록되어야 하고 보존되어야 합니다.

그게 당장은 개발의 발목을 잡는 듯 보이나
멀리 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이유가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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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