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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8-05-28 22:59 (수정일: 2018-05-28 23:01)

제목 Re : Re : Re : Re : 양식어구는 버린 사람들이 치워야
작성자
김남용
조회
627



5월 27일 저녁 의신면 구자도에서 피어오른 검은 연기. 
사진을 제보한 주민에 따르면 
지금까지 여러 차례 거대한 불꽃과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와 진도군 수산과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연기가 피어오를 때마다 섬을 뒤덮고도 남을 만큼 거대했기 때문에
태우는 쓰레기 양도 많았을 거라고 합니다.
저녁 때 불꽃이 섬 높이만큼 올라가면 
다음날 아침까지 꺼지지 않고 보인다고 하더군요. 

어촌에서 태우는 쓰레기는 대부분 그물과 부표 같은 어구들입니다. 
그리고 접도 여미 사진에서 보이는 쓰레기도 대부분 어구들이네요. 
바다에서 수산물 양식을 위해 쓰던 사람들도, 어구들을 버린 사람들도 어민들입니다. 
수산 분야 보조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어구들도 상당 부분 보조를 받아 설치하는데,
버릴 때는 아무 눈치 보지 않고 바다에 버리거나 방치합니다. 
그러다 해안으로 떠밀려 오면, 군청 직원들에게 치우라고 요구합니다. 
바다를 빌려 쓰고 있으니, 쓰레기는 국가나 지자체가 치워야 한다는 생각에서일까요, 
아무도 보지 않고 내 이름도 표시돼 있지 않으니 
습관처럼 버려대는 것일까요? 

농사짓는 사람들이 멀칭했던 비닐을 자기 밭에 방치해놓고 
진도군청 직원들에게 치워라 마라 한 적이 있었습니까?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공유수면에서 어업권이라는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면,
의무와 책임도 다 해야 합니다.
바다에 버리는 쓰레기는 자신들의 삶터에 대한 저주입니다. 
바닷속에는 가라앉아 있는 쓰레기가 더 많을 테니까요. 

어촌 스스로 반성하고, 버린 쓰레기는 직접 치워야 합니다. 
양심만 버린 게 아니잖아요! 법도 양심도 당신들의 미래도 버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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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