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일

작성일: 2018-02-08 13:41
<고군면민과의 대화>
“무분별한 돈사 시설, 태양광 ‘환경오염’ 우려”
고군면, 42년만에 처음으로 군민의날 체육대회 종합우승
연일 함박눈이 옥주고을을 소복하니 쌓고 있다. 봄가뭄을 해소하고 진도 채소가격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주는 서설이라고 한다. 군수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복도에 서 명함세례를 보낸다. 김희수 오판주 이양래 씨 등과 도의원 후보로 나서는 서재완 김희동, 군의원에 도전하는 신진 얼굴인 장영우 박동권 씨 등이다. 방청객으로 참석한 조찬진씨는 군의원 출마 소문에 '고려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 5월 5일 10시 고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면민대화가 시작되었다. 폭설로 교통이 어려운 날씨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하였다. 박광열 면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에 이어 조규탁군의원도 모처럼 인사를 보냈다.
고군면은 지난 해 군민체육대회에서 42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단합된 힘을 과시하였다.
이날 고군면체육회(상임부회장 임익천)는 200만원 상당 물품을 경로당에 쓰라고 이 동진군수에게 전달하였다.
임경웅 고군노인회장, 김병철 이장단장, 조한호 고군청년회장, 조막래 부녀회장, 박춘식 농업인대표 등이 배석하였다.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이만진(.내동. 황금봉 재배농가)씨는 “청정한 내산마을에 돼지막사가 웬말이냐!”면서 “1만마리가 바베큐가 되어버린 효돈 사태를 보고도 일부 인사들이 사익을 위해 브로커 역할을 하는 소행을 당장 근절시켜야 한다”고 언성을 높여 큰 호응을 받았다. "너무 끔찍해 사진은 보여주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특히 이로 인한 무단 오폐수 방류로 고군 연안 전복양식장도 큰 피해를 보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원포 임경웅씨는 회동 가계 관광객이 자주 찾는데 노인일자리가 부족하다고 했으며 지막리 조병관씨는 농산물 집하장 100평 시설을 재 요청하였다.
이에 이동진 군수는 “2천평 대지에 3~4백평 시설로 경기도업자”라며 녹진 주변의 태양광 등 시설이 진도의 경관을 헤치는 결과를 주어 “군 조례제정을 강화하여 인허가를 제한시키고 있다”면서 그러나 "업자들이 소송을 걸어와 애로사항이 있다.“ 군민들이 결코 동조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군민 스스로 자연황경을 지켜야 한다는 지론을 폈다.
벽파 이장(이광훈)은 “군이 관심을 보여주었지만 지금도 불꺼진 항구”라며 구회관 리모델링을 요청하였다. 현재 작년 벽파정이 복원되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오하이장(한순배)은 “우리동네는 마을 입구가 4곳이다. 정지선이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있다”고 재정비를 요청하였다.
군은 오후 2시 고군지역 농촌정비사업기공식을 마친 뒤 사업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리 조덕환 이장은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선돌 구역에 잡풀과 야생동물 서식해 농사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정비를 요구했으며 조막래 부녀회장과 허영무(가계)씨는 가로수로 인한 교통방해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또 가계지역 해안쓰레기(부표 등) 산적되어 처치해주길 바랐다. 허수철 수산과장은 “사업비 6억 발주해 업자 선정되면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신철진(하율)씨는 복지문제에 실사하여 어려운 사람 발굴 지원해달라. 또 일자리 선별 공정히 해달라고 했다. 지막리 신천하천 정비, 오산 조광환 효돈돈사 오페수 저수지 유입 오염이 심하다고 밝혔다.
이광옥 안전건설과장은 “20년이 걸리겠다”는 주장에 현재 의신천을 하고 있어 “전남도에 신청해 빨리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오산마을 거점 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공식을 가졌다.(박남인 정리. 사진 허지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