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자유게시판

작성일: 2017-09-10 20:54 (수정일: 2017-09-11 07:56)

제목 이런 분이 진도군민이라니!
작성자
이현승
조회
1617

 군민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 까지 3일 동안 명량대첩축제가 열렸습니다. 해전 재현 등은 13척 남은 배로 330여척의 왜군을 무찌른 세계 해전사에 없는 그날의 함성을 느끼게 하는 행사였습니다.
 
며칠전 명량대첩축제와 관련하여 제가 진도읍 시가지에 설치한 윈드베너가 현재 옥외광고물관리법상 불법이라는 민원이 들어 와 철거하라는 공문을 받았습니다.
현재 윈드베너는 인근 시군의 축제, 전국단위의 축제, 도민체전, 평창올림픽, 순천만 국제정원 등에 홍보용 옥외광고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윈드베너는 2014년에 전라남도 우수공공디자인상까지 수상한 제품으로 설치 과정 전후에 큰 위해 요소가 없고 360도 회전으로 강풍에서도 잘 견디는 원리 때문에 차세대 베너로 이미 전국행사에서 그 홍보 효과를 인증받은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옥외광고물 관리법은 윈드베너의 특성을 고려한 법안적 체제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기존베너의 특성만을 고려한 법적 체계 적용에 대하여 불법여부인지에 관하여는, 명확한 법률적 해석이 모호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윈드베너의 특성을 고려한 법률적 해석에 관하여 한국옥외광고협회, 특허청을 비롯한 관련기관에 질의하여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행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윈드베너 철거는 행사 분위기를 크게 망치는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불이익을 받더라도 행사가 끝날 때 까지 설치해 두고 싶었으나, 수차례의 민원 제기에 하는 수 없이 진도군에서도 행사를 코앞에 두고 홍보용 윈드베너를 내려야하는 담당공무원의 입장도 있고해서, 행사 시작하는 첫날(8) 오후에 철거를 하였습니다.
 
철거하는 동안 택시 기사님이나 군민들, 심지어는 중고생 까지 오늘부터 행사인데 왜 철거하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사정이 있어서 그런다고만 했습니다.
 
민원 넣는 분이 같은 군민이라면 전라남도와 진도군, 해남군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홍보물에 대하여 이렇게 민원을 넣을 수 있을까요? 굳이 따지자면 주변에 신고나 허가받지 않고 설치하는 모든 광고물, 가로 게첨한 현수막, 교통시설에 게시한 광고물 등등 적법하지 않은 광고물들이 차고 넘칩니다. 물론 법을 대놓고 어기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회적 통념이라는 것이 있는데 축제기간 동안 썰렁한 진도읍 시가지 분위기를 만든건 잘한 일일까요? 축제를 개최하는 동안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이윤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게 더 우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타광고물을 놔두고도 윈드베너에 관하여 이토록 강력하게 수차 민원을 넣는 분은 저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진도군에 불만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그것도 아니면 정의사회구현을 위해서 그랬을까요? 저로서도 무척 궁금합니다.

이런 민원을 넣은 분이 진도군민이라면 저도 부끄럽습니다.  이런 분이 진도군민이 절대 아니었으면 합니다.



댓글 (0)
공공누리마크 제 1유형 (출처표시) 진도군청에서 창작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60%
고객만족도 평가
이런 분이 진도군민이라니! | 상세 | 자유게시판 : 진도군청 페이지 링크 QR코드 URL:http://www.jindo.go.kr/home/sub.cs?m=20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QR Code
『자유게시판』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