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일

작성일: 2026-01-15 17:11
우선 고견을 주신 점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진실을 요구하는 것은 명예를 추락시키는 일이 아닙니다. 현직 군수가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이미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이를 쉬쉬하며 덮어두는 것이 진도의 명예를 지키는 길일까요?
오히려 의혹이 있을 때 군민들이 투명한 해명을 요구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진도의 자정 능력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길이라 확신 합니다.
그리고 수사 촉구는 사법 당국의 당연한 책무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예단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존중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것 입니다.
무엇보다 호소문은 특정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을 위한 것입니다. 선거철을 앞둔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하셨지만, 저는 정치적 이해 관계를 떠나 누가 후보로 나오든 우리 진도를 이끌어갈 행정 수반은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을 뿐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진도가 다시금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렴한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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