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작성일: 2017-03-10 11:49
피어라 꽃이여 봄이여
오늘 대한민국이 바로 섰다
한강이 다시 흐르고
저 남쪽 맹골수도에서
명량의 바다를 거쳐
삼천리 강산이 감격하였다
국민이여 벗들이여
어린 아이들아
역사를 기억하는 소녀상이여
국정농단 거짓의 몸부림을
긴 밤 촛불로 씻어내렸던
천만 대한민국 애국의 물결이여
오늘 여기 사람이 사는 나라
비로소 꽃이 피어나리
철마산이여
오직 의로움으로 솟아오른
옥주골 산맥들이여
민중의 바다로 치달아라
우리는 용서하리라
모든 적폐와 분노를 뛰어넘어
새 날을 함께 열어가는
이 길 앞에 분열은 없다
낙동강이 섬진강과 다시 만나고
북과 남을 동토로 돌리는
사드는 태평양으로 가야한다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에 앞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로
홍익인간 화쟁의 광장을 지켜야 한다
오늘 대한민국이 비로소
임시정부의 적통과 4.19의거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거대한 뿌리를 되 찾았다
이제 아무도 그냥 울지 않는다
아무도 등을 돌리지 않는다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 강강술래
백두산 천지를 감아 도는
명량대첩 진도강강술래
피어라!
꽃이여!
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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