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토

작성일: 2025-12-11 12:24 (수정일: 2025-12-11 16:32)



존경하는 진도군민과 진도군청 관계자 여러분께,
저는 진도 출신 애향인입니다. 저는 타지에 있지만, 현재 진도에 모친과 여러 일가친척들이 거주해 있으며, 저 또한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임명 문제를 보며 깊은 우려와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제1의 예술의 고장’, 진도군의 품격과 전통을 생각할 때 이번 사안은 매우 부끄럽고 불미스런 일입니다.
더욱이 우리의 고장을 대표하고 이끌어 가야 할 예술단의 수장으로, 폭행과 장애인을 비하한 인물을 다시 세우는 것은 도저히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 자격 미달, 부당한 임명 절차 논란,
- 지역사회가 느끼는 불신과 분노,
- 전국적 조롱거리로까지 회자되는 현실,
이 모든 것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진도군 전체의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또한 이런 행위는 비단 예술단 운영에 그치지 않고 군정 전반에 대한 신뢰 하락, 나아가 진도군 이미지에 크나큰 악영향을 초래할 것입니다.
이에 저는 애향인의 마음으로 이번 예술감독 임명을 철회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재임명할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내 고향 진도군이 다시 한 번 ‘예술의 고장’이라는 명예에 걸맞은 판단과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촉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진도 출신 애향인, 한옥수
202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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