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토

작성일: 2025-11-24 08:47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1961년 ‘진도문화원’이 설립되어 중요무형문화재 보존회 소속 사람들 중심으로 ’진도민속예술단’을 구성하여 활동하다, 1993년 6월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설치 조례에 따라 창단되었다. 2002년부터는 연출 단장직이 신설되어 2013년 임기 2년 2회까지 재위촉 할 수 있는 예술감독제로 바뀌었는데, ‘김오현’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의 예술감독과 그 이전 연출단장까지 10년을 맡았다.
2022년 7월 김희수 진도군수가 취임하고 2023년 “2024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채용”에 ‘김오현’은 본인이 임명될 것을 확신하고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가,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 ‘한홍수’의 <장애인 폭행!• 장애인 학대! 국가 문화유산 전승 교육사 김오현 군립예술단 감독은 안 됩니다.> 1인 피켓 시위로 도덕성과 악행이 드러나 제출했던 채용 원서를 자진 철회하여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2025년 11월 20일(목) 진도군청은 2026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으로 “김오현”을 합격자로 발표했다. 지원자 4명 중 김오현을 제외한 3명은 전 현직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으로 이들 중 2명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들이 인정하는 ‘김오현’과 막역한 사이이다. 진도군수가 임명한 서류•면접 심사위원 5명은 외부 인사 1명을 제외하고 진도군청 총무과장, 전라남도 무형유산 남도잡가 보유자, 전 진도예총회장 등 ‘김오현’과 막역한 사이로 진도군수와도 친분이 돈독한 사이이다. 여기에 < 2026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채용 > 공고가 나기 전부터 ‘김오현’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다는 “김오현이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이 된다.”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런 과정과 결과는 응시 자격에 “공고일 현재 진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자”로 한정하고 심사위원 선정에도 객관성이 없어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채용공고가 나기 전부터 “김오현이 된다.” 소문이 돌아 자격과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처음 부터 단념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만연된 맹목적인 유착과 공생 공존의 아집은 무엇이 잘못인지,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어떤 것인지, 그냥 그렇게 이어진 일이 지금은 어찌어찌 지나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못은 드러난다. 또한 이들로부터 겪는 고통과 아픔에 대한 대가는 연결고리가 되어 준 임명권자의 몫으로 남아 두고두고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며 불명예로 기록되는 치욕이 될 것이다.
진도군수는 어쩌자고 < 2026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에 ‘김오현’을 합격시켜 스스로 자기 발등을 찍는지 그 이유가 무척 궁금하다.
< 2026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공고> 기타 유의 사항에 “모집 예정 부문에 대하여 지원자가 없거나 지원자 중 적격자가 없을 경우 임용하지 않을 수도 있음” 공지가 있다. 합격자와 적격자는 다르다. 합격자는 시험, 검사, 심사 따위에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여 자격을 얻은 사람을 의미하며, 적격자는 어떤 일에 알맞은 자격을 지닌 사람을 뜻한다. 진도군수는 합격자로 발표된 ‘김오현’이 적격자인지 심사숙고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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