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신면에 부모님이 거주중입니다.
19년12월18일 저녁에 멧돼지의 습격으로 진돗개 옆구리가 약 10cm정도 찟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버지가 진도견운영센터에 전화를 하였더니 작은 자상은 꼬멜수 있으나 정도가 심하면 치료가 힘들다고 했답니다.
지금현재 목포로 출발하신 상태로 목포 동물 병원에서 치료 받을 예정입니다.

의문점
진돗개 특화지구인 진도에서 진돗개를 치료하지 못해 목포로 나가야 한다는 상황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요청사항
1. 진돗개 관련 의료 서비를 전국에서 가장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는 진돗개를 상품화하고 가장 주도적인 사업 및 의미를 부여하는 진도군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2.진돗개에 대한 최고의 의료복지가 시행되기 전에 임시로라도 진도 군민이 키우는 진돗개라면
진돗개테마파크에 연락 하면 전문 의료행위가 가능한 목포 또는 해남의 파트너 병원으로 연계되는
의료 협력 구조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 합니다.

멧돼지의 증가로 부모님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고 진돗개 또한 그에 비례하여 위험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근본적으로 멧돼지 퇴치가 선행 되어야 하겠지만 100%퇴치 할수 있다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이니
최소한 치료에 대한 대책만이라도 마련 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