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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 바란다(군민소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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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13 13:12 (수정일: 2016-10-13 13:14)

제목 마을에 차가 들어올 수 있게 길을 넓혀 주세요.
작성자
조수경
조회
2637

군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조도면 독거리 혈도가 고향입니다. 군수님께 고향 마을에 차가 들어올 수 있게 길을 넓혀 달라는 요청을 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저는 해마다 여름이면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고향집을 찾습니다. 고향마을은 올 해 수도시설 완비로 그 전에 비해 주민들의 생활이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 마을에는 차가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없다보니 일흔이 넘으신 어머니가 고향집을 계속 지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고 벽이 허물어져 내려도 살고 계시는 집이며 창고를 제대로 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수를 위해서는 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운반하여야 하는데, 차가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없다보니 트럭에 자재를 싣고 와서 트럭 채 섬사랑9호에 승선하지 못하고 자재만 옮겨 싣고 하나하나 사람이 빠르게 들어서 날라야 합니다. 이런 실정이니 제대로 된 집 보수는 엄두를 못 내고 임시방편으로 땜질만 하고 있어 어머니가 사시 기에는 마음이 불안합니다. 어머니의 유일한 소득원인 자연산 미역 채취 작업 또한 예전 지게를 이용할 때 다니던 폭이 좁고 오르내림이 심한 지금의 길로는 너무 힘이 듭니다. 하다못해 리어카라도 마음 놓고 끌고 갈 수 있어야 하는데 길이 좁고 오르내림이 심해 혼자서는 리어카를 끌 수도 없습니다. 우리 마을 주민들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서의 풍광을 해칠 정도의 거대 물양장 시설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트럭이 들어올 수 있고 리어카가 굴러 다닐 수 있을 정도 폭의 길을 필요로 합니다.
지형이 가파른 혈도의 특성상 집 앞까지 차도가 생기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마을에서 원하는 것은 100m 길이도 되지 않는 선창가에 차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길 폭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군수님, 마을에 차가 들어올 수 있게 길을 넓혀 주세요. 점점 무너져 내리고 있으나 손을 쓸 수 없는 고향집과 생계를 위해 리어카도 이용 못하고 몸으로 모든 것을 운반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이 마음 아픕니다. 진도군이 당면한 많은 문제와 미래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께 한 가지 짐을 더 얻어 드린듯하지만 외딴 섬 주민들의 기본적 생활 유지를 위해서도 애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상태 답변완료 / 비서실김덕호(061-540-3233)2017-06-07 10:54:07.0
내용 민원사항은 기 해결하였으므로 답변을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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