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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가 있는 날' 상영작 안내

조회수 : 1766

10월 28일 매월 마지막주(수) 문화가 있는날 저녁7시

 

장 소 : 철마도서관 3층 시청각실

 

아마데우스(미국) - 드라마 180분, 전체 관람가

 

 

1823년 눈보라치는 밤, 한 노인이 자살을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용소에 수감되어 찾아온 신부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다.
그는 요세프 2세의 궁정 음악장인 살리에르로서 우연한 기회에 모짜르트의 공연을 보고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러나 모짜르트가 그의 약혼녀를 범하고 오만하고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자 그러한 모짜르트에게 천재성을 부여한 신을 저주하고 그를 증오하기 시작한다.
그럴 즈음 빈곤과 병마로 시달리던 모짜르트는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자책감에 시달린다. 이를 본 살리에르는 이것을 이용해 모짜르트에게 아버지의 환상에 시달리도록 하면서 진혼곡의 작곡을 부탁하자 계속돼 가는 심리적 압박에 결국 모짜르트는 죽게 되고 살리에르 역시 나름대로의 대가를 받게 되는데......

화려한 오페라와 정교한 소나타가 모차르트의 "빛"이라면, 그의 험난한인생은 "그림자"이다. 체코 출신의 망명 감독인 밀로스 포먼은 모차르 트의 빛과 그림자를 수시로 교차하며 그의 죽음을 추적해간다. 그러면서 실제 오페라를 부끄럽게 만드는 화면과 음악으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빨아들인다.

1985년 오스카 7개부문을 휩쓴 (아마데우스)는 신의 아들 모차르트의 일생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살리에르의 시선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감독 밀로스 포먼은 뮤지컬과 미스터리 장르를 수시로 넘나든다. 또 사회적 의식을 잃지 않는 그답게 교황과 황제로 상징되는 보수주의적 물결과 갓 태어나고 있던 낭만주의 물결의 흐름을 짚어간다. 환상적 세계와 음산한 음모는 교차되고, 관객들은 천재와 보통작곡가의 이분법적 구도를 가로질러 가게 된다. 그속에서 천재의 단명은 신의 논리"가 아닌 "인간의 논리"임을 깨닫게 된다.

 

PS -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아마데우스" 라고 답할수 있는 영화!!

 

외로운 천재 모차르트의 일대기..
장작 3시간짜리 영화가 30분짜리 영화처럼 짧게 느껴질 정도에 전율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괜히 아카데이 8개 부문을 휩쓴 영화가 아니란걸 아실 테니까 믿고 함께 관람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