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정의
-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입니다.
- 심장과 폐의 정지현상은 급성심부전 및 폐부전증 등에 의하여 생기므로 그 원인을 분석해서 처치에 적용해야 합니다.
- 심부전증의 원인으로는 심근수축력 억제, 흥분, 관상동맥혈류량 부족 등이 있습니다.
- 소생술은 심장과 호흡이 멈춘 지 4분 이내에 시작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으며, 시간이 갈수록 뇌가 손상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시간에 따른 환자의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0~4분 : 소생술을 실시하면 뇌손상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 4~6분 : 뇌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 6~10분 : 뇌 손상이 확실합니다.
- 10분 이상 : 심한 뇌 손상 또는 뇌사상태가 됩니다.
- 그러나 회복 불가능한 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오랫동안 심장이 멈추어 살아날 가망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 단, 예를 들어 물에 빠져서 낮은 온도에 노출된 사람이나 어린 아이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더라도 뇌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시간이 경과했더라도 시행해야 합니다.
-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장 정기 초기 5분의 대응이 운명을 좌우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 시 초기 목격자에 의하여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소생율이 3배 이상으로 증가 가능합니다.
성인 심폐소생술 방법